[날씨] 올봄 최고 서울 23.7도...내일까지 따뜻 / YTN

YTN news 20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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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수요일 비가 오고 난 뒤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예년보다 쌀쌀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서울 기온은 5월 하순에 해당하는 23.7도까지 올랐습니다.

올봄 들어 가장 따뜻했는데요.

내일도 서울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며 예년보다 따뜻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 수요일과 목요일, 전국에 비가 오고 난 뒤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년보다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집니다.

아침 기온 대부분 10도를 웃돌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20도, 광주 24도, 부산 19도까지 오르며 예년 기온을 3~9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으로 먼지 걱정 없겠습니다.

내일 남부 지방은 종일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는데요.

중부 지방은 차차 흐려져 늦은 밤 경기 북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가 내린 뒤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예년 기온을 밑돌며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이번 주, 큰 기온 변화를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에는 벚꽃 전선이 중부 지방으로 북상하겠는데요.

특히 주 중반, 한 차례 비가 내리고 난 후 주말에는 봄비를 머금은 싱그러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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