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라인 서는 MB..."검찰 수사 정치보복" / YTN

YTN news 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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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민 / 경희대학교 객원교수, 이종훈 / 정치평론가, 손정혜 / 변호사


이명박 전 대통령이 내일 검찰에 소환됩니다. 검찰과 이 전 대통령 양측 모두 막바지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인데요. 내일 포토라인에서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문가 세 분을 모셨습니다. 김병민 경희대학교 객원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 그리고 손정혜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내일이 운명의 날입니다. 주제어 보시죠. 칼과 방패의 대결이 될 것 같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손정혜 변호사 나와 계신데요. 일단 포토라인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딱 섰을 때 어떤 얘기를 할까 이게 가장 큰 관심사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사실은 대국민 메시지가 있을 것이라고 많은 분들이 예상하고 있는데 문제는 여러 가지 정치보복이나 이런 정치적인 문제를 할 것인가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보통은 검찰 조사 앞에 두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국민들한테 송구합니다 정도의 메시지를 하는데요. 한걸음 더 나아가서 정치적인 메시지를 던질 것인가. 저는 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이미 평창 올림픽 전에 한 번 기자회견을 통해서 관련된 어떤 수사가 부당하다. 정치적인 보복이다, 나한테 물어라라는 메시지가 나온 상황에서 이것을 반복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라고 판단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은 그야말로 폭풍전야입니다.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을 텐데 포토라인 메시지가 국민에게 전해지는 인상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뭔가는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이런 전망이 많던데요.

[인터뷰]
저는 모종의 메시지를 발표할 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나고 소환되기 직전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기자회견이든 입장문 발표를 하지 않겠는가라고 하는 전망이 있었는데요.

일단은 검찰청사 앞에 포토라인에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이고요. 당초 손정혜 변호사가 말씀하셨던 기자회견이라고 하는 것은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구속이 되기 시작하니까 여기에 대한 나름대로의 방어적인 성격에서 입장을 표명했던 것으로 보는 거고요.

그 이후로 터져나왔던 여러 가지 혐의들이 뇌물문제라든지 굉장히 많은 내용들이 언론 보도를 통해서 알려졌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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