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한국 금메달 7개...최민정 4관왕" 예상 / YTN

YTN news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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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을 앞세워 금메달 7개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지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이 이번 대회 여자 종목에 걸린 금메달 4개를 싹쓸이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박상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평창동계올림픽 종목별 메달 후보를 예상하면서,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이 500미터와 1000미터, 1500미터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여자 3000미터 계주에서도 한국이 우승할 것으로 전망해 최민정의 4관왕 달성을 낙관했습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한국이 지금까지 여자 쇼트트랙 500미터에서 금, 은메달을 차지한 적이 없었다면서도 최민정을 이 종목 우승자로 예측했습니다.

남자 쇼트트랙에서는 황대헌의 1500미터 금메달을 예상했고, 5,000미터 계주 우승도 한국이 가져갈 것으로 내다봐, 한국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는 7개 금메달 가운데 6개가 쇼트트랙에서 나올 것으로 봤습니다.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는 이승훈이 남자 매스스타트의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이 밖의 종목에서는 금메달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봤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는 여자 500미터에서, 김보름은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각각 은메달을 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남자 스켈레톤 세계 랭킹 1위인 윤성빈 선수에 대해서는 별다른 설명 없이 은메달을 딸 것으로 예측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우리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8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를 따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에 오른다는 계획입니다.

금메달은 쇼트트랙에서 전체의 절반인 4개를, 스피드스케이트에서 3개, 윤성빈이 나서는 스켈레톤에서 1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경기가 집중된 17일과 22일, 그리고 24일이 금메달이 쏟아지는 한국의 골든데이가 될 전망입니다.

YTN 박상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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