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대표팀의 최민정 선수가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월드컵 대회 전 종목을 석권했습니다.
최민정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여자 1,000m 우승에 이어 3,000m 계주에서도 정상에 올랐습니다.
여유롭게 금메달을 차지한 최민정은 하루 전 우승한 500m와 1,500m를 포함해 이번 대회 4관왕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임효준도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1,500m에 이은 2관왕에 올랐고, 황대헌이 1,000m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세대교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은 남자 대표팀은 아쉽게도 5,000m 계주에서는 빙판에 넘어지며 4위에 그쳤습니다.
국제빙상경기연맹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4차 대회까지 성적을 합산해 평창올림픽 출전권을 배분합니다.
이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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