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 급발진? 편의점 박살 낸 3인조가 노린 건... / YTN

YTN news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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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한 대가 편의점 유리 벽을 뚫고 들어옵니다.

편의점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사람들도 뛰어오고 어수선한 분위기인데요.

급발진인가 추정하는 순간, 사고 지점으로 뛰어온 사람들이 아무래도 수상합니다.

모자와 복면을 써서 얼굴을 가렸고 사고를 수습하기보다는 뭔가를 노리는 것처럼 보입니다.

알고 보니 이들은 3인조 강도였습니다.

트럭도 급발진이 아니라 일부러 차를 후진시켜 편의점 벽을 허물어버린 건데요.

3인조 복면강도가 노린 건 다름 아닌 현금자동인출기, ATM이었습니다.

이들이 편의점을 차로 부수고 ATM을 훔쳐 도주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4분.

현지 경찰은 이들을 공개 수배하고 500여만 원을 현상금으로 내걸었습니다.

한밤중 순식간에 벌어진 과격한 강도 행각이 공개되면서 미국 내에서도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꼭 잡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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