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청담대교 부근에서 타이어 없이 주행하는 차량이 목격되었다. 오른쪽 바퀴 2개의 타이어가 빠져 있어 기울어진 상태로 고속도로를 내달린 것. 바퀴 중앙 철제 부품이 도로와 마찰을 일으키면서 굉음과 흰 연기가 매우 심했다고 제보자는 전했다. 다른 차들이 피해 가면서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목격자들은 "정신 나간 운전자 같다", "음주한 것이 아닌지 수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TN PLUS 함초롱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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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민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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