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수사 외압' 주장 안미현 10시간 검찰 조사 / YTN

YTN news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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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에 외압이 있었다고 주장한 안미현 의정부지검 검사가 10시간 가량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0시쯤 귀가했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안 검사는 "검찰 조사단에 성실히 진술했다"고 밝히고 취재진의 추가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안 검사를 다시 불러 관련 내용을 추가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춘천지검에 재직할 당시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을 수사했던 안 검사는 수사 과정에서 고검장 출신 변호사와 현직 국회의원의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했지만, 관련자들은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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