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왕길동의 한 아파트입니다.
지난 6일, 경비원 14명과 환경미화원 10명의 월급에 대해 최저임금 인상분을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약 1,300가구가 사는 이 아파트의 입주민들 대부분이 급여 인상에 찬성했는데요.
임금 인상으로 가구당 추가로 부담하는 관리비는 한 달에 약 1,600원이었습니다.
또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비좁은 휴게실 앞에 약 5평 규모의 새 휴게실도 설치했는데요.
휴게실에는 냉난방기와 정수기 등이 비치해 보다 편안한 휴식시간을 보장했습니다.
이 아파트에서는 평소에도 명절을 앞두고 경비원에게 보너스를 지급하고 퇴직할 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는데요.
따뜻한 인심이 오가는 ‘착한 아파트' 소식을 앞으로 자주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화면출처ㅣ경향신문
VJㅣ윤선아
자막뉴스 제작ㅣ류청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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