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동부 화롄서 규모 6.0 지진...4명 사망·한국인 14명 부상 / YTN

YTN news 20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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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동부 해안지역 화롄에서 현지 시간으로 6일 밤 강진이 발생해 호텔 등 수십 채의 건물이 무너지면서 최소한 4명이 숨지고 225명이 다쳤습니다.

실종자 수는 현재까지 14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타이완 중앙기상국은 어젯밤 11시 50분쯤 화롄 근해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화롄지역은 건물이 무너지고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롄시에 퉁솨이호텔이 아랫부분이 붕괴되면서 주저 앉아 한쪽으로 기운 상태입니다.

현지 언론은 호텔 내에 사람들이 갇혀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피해규모는 알 수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아파트 등 수십 채의 건물도 무너지거나 쓰러졌으며 7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타이완 외교부는 부상자 가운데 31명은 외국인이었는데 한국 국적자 14명, 일본 국적자 9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207154801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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