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구성하는 것이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평화 올림픽을 위해 좋다고 생각했는데, 선수들의 입장은 미처 사전에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에서 장·차관 워크숍을 주재한 문 대통령은 새로운 정책을 추진할 때 소수라고 무시하지 않고 사전에 설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혁신의 가장 큰 적은 과거에 해왔던 방식이나 선례라면서, 이해 관계자의 입장을 꼼꼼히 챙겨 반대하는 이들을 설득하거나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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