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이 다음 달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하기로 했습니다. 논란이 계속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에도 합의했습니다.

■ 남북 합의에 대해 여당은 평화올림픽을 만들기 위한 고무적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정부가 평창올림픽을 북한에 상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 수사에 대해 정치 보복이라며 자신에게 책임을 물으라고 말했습니다. 문무일 검찰총장은 법적 절차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국과 중국의 가상화폐 규제 강화 움직임에 국제 시세가 만 달러 선 밑으로 폭락했습니다. 이후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향후 시세에 대한 전망은 엇갈립니다.

■ 오늘은 미세먼지에다 황사까지 유입되면서 공기가 더욱 탁해지겠습니다. 수도권에는 이틀 연속 비상 저감조치가 시행되고, 서울의 대중교통 요금 면제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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