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한파 속에 전남지역 양식 어류 폐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5일 이후 전남지역 가두리 양식장 47곳에서 어류 137만 마리가 저수온 현상으로 인해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폐사로 인한 총 피해액은 23억 원에 달하고, 지역별로는 전남 여수에서 126만 마리가 죽어 가장 많았습니다.
저수온 현상이 계속되자 전남 여수지역 어가 10곳은 가두리 양식장을 아예 남쪽으로 이동시키기도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저수온 현상이 지속하면서 양식어류 면역력이 떨어져 다음 달까지 양식 어류 폐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전남지역에는 신안군 압해도에서 해남군까지 해역과 전남 가막만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나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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