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개를 비닐봉지에 담아 버린 동물 학대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어젯밤 충남 천안시 신부동에서 공원 쓰레기장을 지나던 행인이 쓰레기 종량제 봉투 안에서 신음하던 개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천안시유기동물보호소 직원들이 10살가량 된 이 암컷 강아지를 구조해서 동물병원으로 옮겼지만, 혈변 등의 증상이 심했던 개는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동물보호소 관계자는 한겨울에 병든 동물을 숨도 제대로 쉴 수 없는 비닐봉지에 묶어 유기했다며,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게 목격자의 신고(www.dongi.org)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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