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7시 30분쯤 경남 밀양시에 있는 한 병원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사망자 수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오태인 기자!
시간이 흐르면서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정확한 화재 경위부터 설명해 주시죠.
[기자]
불은 오늘 오전 7시 30분쯤 경남 밀양시 가곡동에 있는 한 병원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5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현재 진화 작업과 환자 이송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불이 난 병원은 일반병원과 요양병원이 함께 있는 곳으로 다행히 요양병원 환자 93명은 전원 대피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일반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 45명도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파악하기로는 불은 응급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병원 내에 연기가 가득 들어차 진입이나 구조 활동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병원에는 190명이 입원해 있는 상태여서 추가로 인명 피해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취재본부에서 YTN 오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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