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송월 일행 곧바로 강릉으로...방남소감 묵묵부답 / YTN

YTN news 2018-01-21

Views 13

현송월 단장을 비롯한 북측 사전점검단 일행은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강릉으로 향했는데요,

방남 소감을 묻는 질문에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고, 북한이 일정을 하루 미룬 배경도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두꺼운 코트와 모피 목도리를 목에 두른 현송월 단장.

미리 대기해 있던 우리 측 정부 합동지원단의 영접을 받고 엷은 미소를 띠었습니다.

현송월은 개성공단 폐쇄 후 2년 만에 처음으로 경의선 육로로 내려온 북한 측 첫 인사로 기록됐습니다.

남북 출입사무소 통과 후 30분 만에 북측 점검단을 태운 버스가 통일대교에 모습을 드러냈고, 다시 자유로를 거침없이 내달린 버스는 50분 만에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서울에 첫발을 내디딘 현송월은 다소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지만, 도보로 역사로 이동하면서 간간이 미소를 지었습니다.

현송월은 취재진의 '방남 소감'을 묻는 질문에 별다른 답을 하지 않고 강릉행 KTX에 몸을 실었습니다.

점검단은 강릉 지역에 있는 공연장을 둘러본 뒤 내일 다시 서울로 돌아와 서울 공연장을 살펴보고 북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YTN 황혜경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121132558593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