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송지영 / 前 북한 아나운서
철통 경호 속에 서울에 도착한 북한 예술단 점검단. 전해드린 것처럼 지금은 강릉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점검단에서 관심을 모았던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협상 전면에 나선 지 일주일도 채 안 돼 남한을 다시 찾았습니다.
첫 점검단을 이끌고 제일 먼저 남측에 파견됐다는 점에서 정치적 위상도 확인할 수 있었다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자세한 내용, 세종연구소 홍현익 수석연구위원, 송지영 전 북한 아나운서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지금 강릉에 도착은 아직 안 했고 KTX를 타고 갈 텐데 아마 KTX는 처음 탈 거예요.
[인터뷰]
그렇죠. 대한민국 국민들도 강릉 가는 KTX 타신 분은 물론 많지 않으시겠죠. 지금 떠나서 12시 45분이나 50분경 이미 강릉에 도착한다고 합니다.
이미 지금 한창 가고 있는 중이겠죠. 당초 어제 오기로 했었는데 하루 좀 연기가 되었지만 그 내용에 대해서는 조금 이따가 물어보시겠죠. 그런데 어쨌든 이렇게 잘 하루만 연기된 것으로 끝난 게 다행이다.
국민의당 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논평했더라고요. 연기여서 다행이다. 이것이 취소나... 중지라고 처음에 표현이 됐지만 일단 와서 아무 문제없는 것처럼 또 대표단이 바뀐 것도 아니고 단지 하루만 연기됐다라는 측면에서 볼 때는 일단은 모든 일정에서 큰 차질은 없겠다라는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말씀하셨으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우리가 왜 안 오는 것이냐라고 했는데 거기에 대한 답변은 또 없었어요?
[인터뷰]
물어보면 그들이 만약에 자꾸 우리가 재촉하면 단원 7명 중에서 감기 걸리고 그런 사람이 있어서 좀 치료하느라 그랬다, 별 거 아니다, 그러고 넘어갈 겁니다.
실제 사정하고는 다른 거죠. 그런데 어제 하루 동안 북한에서 나온 여러 가지 정황들을 보면 우리 강경화 장관의 밴쿠버 외교장관 회의에서의 발언을 문제 삼기도 했고 그다음에 대북 제재와의 연관성에 대해서 우리 언론에서 매일 나오잖아요, 신문에. 제재에 어긋나서는 안 된다.
그런데 김정은은 통크게 올해가 민족사적 대사변이 있는 해인데 그래서 우리가 먼저 한국에 선의의 조치로 평창올림픽에 통크게 가기로 했다, 그러니까 가을에 있는 자기 정권 70주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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