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한 어머니의 일가족을 살해한 뒤 뉴질랜드로 도피했던 30대 남성이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인천공항을 통해 송환된 36살 김 모 씨를 압송해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김 씨는 경찰서에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네'라고 짧게 답했지만, 아내 33살 정 모 씨와 공모 여부는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김 씨가 아내와 함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범행 동기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뒤, 오늘(12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김 씨는 지난해 10월 어머니와 동생, 계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뉴질랜드로 도피했지만, 2년여 전에 저지른 절도 사건으로 현지에서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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