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께서는 어디에서, 또 무엇을 하면서 새해 첫날을 맞이하셨나요?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에서는 70년 넘게 특이한 전통이 내려져 오고 있는데요.
다름 아닌, 새해맞이 다이빙입니다.
다리 난간에 서 있는 건장한 체격의 한 남성.
두 손을 들어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더니 이내 강물로 풍덩 뛰어듭니다.
뒤이어, 긴 머리의 남성도 다이빙을 준비하는데요.
그리고는 선수 못지않은 포즈로 물속에 뛰어듭니다.
다이빙에 참여한 사람들은 이탈리아 잠수부들인데요.
대법원 인근에 있는 카부르 다리에서 17미터 아래 테베레 강으로 입수하는 겁니다.
로마에서는 지난 1946년부터 새해 첫날 이런 전통이 명맥을 잇고 있는데요.
스턴트맨 일자리를 찾고 있던 실직한 인명 구조원이 자신의 기량을 선전하기 위해 한 것이 그 유래라고 합니다.
우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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