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발암으로 주민이 숨진 전북 익산시 장점마을에 대한 건강영향조사가 시행됩니다.
환경부는 지역주민과 전문가로 이뤄진 공동조사 협의회를 구성해 조만간 조사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주민 80여 명이 살던 장점마을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10명이 암으로 숨졌습니다.
장점마을 주변 유기질비료 제조공장에서 나온 오염물질이 주민 건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인천 왕길동에 있는 사월마을에 대해서도 8개월 동안 건강영향조사에 들어갑니다.
주변에 폐기물업체와 소규모 제조공장이 난립한 사월마을에는 순환기계와 내분비계 질환자가 48명에 달합니다.
환경부는 환경과 질병 사이 인과관계가 규명되면 적절한 사후 조처를 하는 등 관리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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