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홍수 피해 원인 조사 착수..."근본적 대책 마련" / YTN

YTN news 2020-08-17

Views 1

역대 가장 긴 54일 장마 기간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생긴 홍수 피해와 관련해 정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환경부는 민간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댐관리 조사위원회'를 꾸려 홍수 피해 원인을 밝히는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조사위는 섬진강댐과 용담댐, 합천댐 운영자료를 확보하고 관계자 의견 등을 토대로 조사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조사 결과가 나오면 투명하게 공개하고, 운영 관리 문제점이 있다면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입니다.

이와 별개로 피해 복구 지원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댐과 하천 등에 유입된 부유 쓰레기 6만7천 톤 가운데 절반을 치웠고, 다음 달 초까지 나머지를 모두 치울 예정입니다.

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에 60억 원에 달하는 물값 감면을 추진하고, 침수 피해를 지원합니다.

이번 최장 기간 장마를 계기로 기후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홍수대책기획단도 꾸립니다.

기획단에서는 홍수예보지점 확대와 소형 강우 레이더 증설 등을 통해 예보 체계를 정비해 근본적인 홍수관리 대책을 마련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817224309368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