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안부 합의 당시 피해자 단체 설득과 소녀상 문제 해결 등에 관한 이면 합의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합의 파기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협상 내용 공개에 따른 파장도 클 것으로 보입니다.

■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혐의로 청구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구속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자신을 풀어달라며 법원에 제출한 구속적부심도 기각됐습니다.

■ 정부가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 중 하나로 근로시간 단축과 휴가 사용 확대를 제시했습니다. 세제 개편도 추진하기로 했는데, 내년 8월쯤 다주택자 등 투기 세력 억제를 위한 보유세 개편 방안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 제천 화재 참사가 일어난 복합 스포츠센터 건물주가 구속됐습니다. 건물 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혐의가 소명됐다고 법원은 판단했는데, 관리인에게 신청됐던 구속영장은 기각됐습니다.

■ 이대목동병원이 숨진 신생아 어머니에게 모유 분비 촉진제 복용을 권유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 약물은 수유 중인 여성이 복용할 경우 신생아의 심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처방이 금지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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