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2017년을 최고의 해로 화려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올해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2017년 23번째 골을 터뜨리며 아시아 프리미어리거로서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승현 기자!
손흥민 선수 올해 마지막 경기, 프리미어리그에서 마지막 경기, 또 골을 넣었습니다.
[기자]
손흥민, 사우샘프턴과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한 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이렇게 골을 터뜨리면서 시즌 9호골 또 올해 23번째 골로 기록이 됐습니다.
슈터로서뿐만 아니라 팀의 도우미로서도 펄펄 날았다 이렇게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전반 39분에는 해리 케인의 두 번째 골을 도왔고요.
후반 4분에도 델리 알리의 절묘한 득점을 이끌어서 공격포인트 3개를 달성했습니다.
이렇게 공격 포인트 3개를 한 경기에 달성한 것은 이번 시즌 들어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굉장한 활약이었습니다. 손흥민 선수 개인으로서 개인 월간 최고성적 달성한 거죠?
[기자]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손흥민은 12월 한 달 동안 리그에서만 4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한 달 동안 공격포인트 7개를 올린 것은 역시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에 처음입니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과 올해 4월에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는데 이번 달 개인 기록이 당시 성적보다 좋은 상황입니다.
이달의 선수상 역시 노려볼 만한 그런 성적인데 팀 동료인 해리 케인이 12월에만 8골을 몰아넣어서 수상 가능성은 낮다 이렇게 봐야 되는 상황입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 선수가 활약하면 할수록 비교되는 선수들이 있죠. 차범근 선수, 박지성 선수인데요.
아무래도 이 두 분이 보유했던 기록들까지 모두 갱신한 상태라고 볼 수 있겠죠?
[기자]
손흥민은 나날이 자신의 기록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2017년 한 해 동안만 23골을 뽑았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에 가장 많은 득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14골로 시즌을 마쳤는데 기성용이 보유했던 아시아 선수 프리미어리그 정규시즌 최다골 9골을 넘어선 겁니다.
또 차범근이 보유했던 한 시즌 유럽리그 최다 골인 19골도 지난 5월에 갈아치웠고요.
또 박지성이 보유하고 있던 아시아 프리미어리거 정규리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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