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천 복합 스포츠센터 화재 원인과 관련해 1층 천장에서 발화했다는 것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과수 조사담당관은 오늘 오전 제천체육관에서 유가족 대표를 만나 이같이 밝힌 뒤 자연발화냐, 아니면 천장 작업 때문에 발화됐는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불이 상부에서 나면 잔여물이 떨어지는데 오늘 2차 현장 감식에서는 바닥에 떨어진 잔여물을 수거해 발화 원인을 정밀 분석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과수는 이어 어제 수거한 CCTV 8점에 대한 복원을 시도했지만, 영상을 저장하는 하드디스크 자체가 녹아 복원이 불가능했다며 차량 블랙박스 수거해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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