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스포츠센터 2층 목욕탕, 왜 피해 컸나? / YTN

YTN news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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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원 / YTN 기자, 이송규 / 기술사·안전전문가, 박재성 / 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사회부 야근 취재기자 그리고 전문가 두 분 모시고 이번 화재 참사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종원 기자 그리고 숭실사이버대학교의 소방방재학과 박재성 교수, 이송규 안전전문가 이렇게 세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먼저 이종원 기자에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어젯밤 10시인가, 10시 반까지였던가요.

사망자가 계속 늘면서 계속 더 느는 게 아니냐 했는데 그 이후로 사망자가 29명에서 늘지 않고 있어요.

그리고 소방서장의 발표를 보면 1차적인 수색은 끝난 것 같아요. 수색이 끝나서 더 이상 늘지 않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기자]
일단 다행이라고 말씀드리기에는 좀 그렇습니다만 일단 마지막으로 소방이 브리핑한 게 오후 10시쯤이었으니까 일단 2시간 가까이 추가 사상자는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사망자가 현재 29명, 부상자가 29명인데요. 사망자가 29명 중에서는 남성분이 세 분이고 여성이 23명.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분이 3명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12시니까 벌써 하루가 지났죠. 그러니까 자정이 조금 넘어서 현장에서 제천소방서장이 브리핑을 할 예정인데요. 아까 10시 기준으로 보면 1층부터 8층까지 두 차례에 걸쳐서 검색을 마무리했다고 했거든요.

그 과정에서 추가 사상자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또 잠시 뒤에 확인을 해 봐야 되겠지만 추가 사상자가 더 나오지 않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그런데 사망자를 보면 여성 사망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 이유는 어떻게 추정할 수 있습니까?

[기자]
일단 사망자가 많이 발견된 장소가 좀 특정을 할 수 있는데 2층에 있던 여성 사우나에서 많이 발생이 됐거든요.

이게 피해를 본 분들이 3층에는 남성 사우나가 있었는데 남성 사망자는 3명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건물 2층 구조적인 문제인지 아니면 당시 여성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데 문제가 있었는지 그런 것에 대한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박 교수님, 이종원 기자는 조심스럽지만 더 이상의 사상자나 피해자가 없었으면 하는 것인데 지금 밤이라서요. 여기가 완전히 수색이 다 됐을 거라고 보십니까, 어떻습니까?

[인터뷰]
저도 더 이상의 사망자가 나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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