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 개정 특별위원회 활동 기한 연장을 둘러싼 여야 이견으로 12월 임시국회 본회의가 열리지 못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3당 원내대표와 최종 협상을 진행했지만, 결국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위해 특위를 두 달 연장하자고 제안했지만, 자유한국당은 개헌 시기를 못 박으면 안 된다며 충분한 논의를 위해 6개월 연장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이에 따라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와 민유숙, 안철상 대법관 후보자 인준 등을 다룰 국회 본회의는 열리지 않았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당 최경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역시 보고되지 못했고, 내일(23일)까지로 임시국회 회기를 정하는 안건 역시 본회의에서 처리되지 못하면서 이번 임시국회 회기는 자동으로 내년 1월 9일까지 연장돼 결과적으로 최 의원에 대한 방탄 국회라는 지적도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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