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제주 해상에서 모래운반선과 어선이 충돌해 침몰하는 어선에서 선원 8명 모두가 가까스로 탈출했습니다.
부산 금정산에서는 불이 나 임야 990㎡를 태우고 한 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칠흑 같은 바다 위에 구명벌 한 척이 구조를 기다립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젯밤 9시 40분쯤.
제주 성산항 북쪽 3㎞ 해상에서 천6백여 톤짜리 모래운반어선과 83톤 어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이 침몰했지만 구명조끼를 입은 선원 8명 모두 구명벌을 타고 탈출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엔 부산 금정산에 있는 암자 근처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스님 숙소와 임야 990㎡가 탔습니다.
방화도 있었습니다.
어제저녁 7시 반쯤 제주시 오라동에 있는 모텔 3층에서 장기 투숙객 52살 조 모 씨가 술에 취해 불을 질렀습니다.
이 사고로 투숙객 6명이 대피하고 천백여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6시 45분쯤엔 부산 기장군에 있는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나 주민 4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YTN 최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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