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김광삼 / 변호사
오늘도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 사건사고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김광삼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살펴볼 사고는 뒤에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타워크레인 사고입니다.
경기 의정부에서 타워크레인 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사고가 또 불쌍했는데요. 지난 토요일이었습니다. 용인에서 타워크레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보신 것처럼 타워크레인이 고철 구부러지듯이 구부러졌는데 말이죠. 사고 경위를 다시 한 번 정리를 해 보죠.
[인터뷰]
1시 10분경에 발생했습니다, 용인에서 말이죠. 물류창고에 대한 건축 과정이었는데 시공은 올 8월로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텔레스코핑 과정이라고 얘기하는데 키높이 과정이죠. 타워크레인을 점점점점 높여야 됩니다.
그와 같은 작업을 하던 중에 14단을 올렸고 그런데 12단이 사실은 문제가 생겨서 전체 약 70m, 90m 해당되는 타워크레인이 결국은 땅에 전도되는,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을 했고 이 사고로 인해서 약 75m 부근에서 일을 했던 인부 7명의 사상이 발생을 했죠.
현재까지는 3명이 사망을 하고 4명이 중상에 있습니다. 그중에서 한 명은 상당히 위독한 상태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래서 어제 2시 현재 관계기관이 과연 이와 같이 타워크레인이 넘어진, 전도된 이유가 무엇인가, 원인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합동감식이 어제 2시 현재 있었던 사건이었습니다.
지금 관계기관들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는데요.
이번 사고와 관련해서 목격자의 진술도 나왔습니다.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정회운 / 타워크레인 설치·해체노동조합 위원장 : 무전 교신이 잘못된 건지 어떻게 된 건진 몰라도 (그렇게) 움직여서는 안 될 동작들이 보였어요.]
움직여서는 안 될 부분들이 움직이는 부분이 보였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인터뷰]
목격자 얘기에 의하면 트롤리라고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 시청자 여러분도 건설 현장에 가면 일단은 마스트라고 하는 지지대가 있지 않습니까? 중간에 있는, 거기에 팔처럼 트롤리라는 것이 가로로 돼 있고 거기에 무게를 지탱하면서 갈고리를 걸어서 건축 자재를 옮기는 그런 기능을 하는 게 있는데요.
화면에서 보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것 같은데요.
[인터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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