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북부의 고속도로에서 헝가리 청소년들을 태운 버스가 사고를 당해 16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탈리아 경찰은 현지 시간으로 20일 밤, 이탈리아 북부 베로나 인근의 고속도로에서 프랑스를 떠나 이탈리아를 거쳐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돌아가던 버스가 갓길 구조물을 들이받은 뒤 화염에 휩싸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헝가리의 고등학교 학생 등 16명이 숨지고 39명이 크게 다쳤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당시 버스에는 15살에서 17살의 헝가리 청소년들과 인솔자, 운전자 등 모두 55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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