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도 인근 바다에서 일어난 낚싯배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현장검증을 진행했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인천 북항 관공선부두에서 낚싯배와 충돌해 15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급유선 명진15호 선장과 갑판원에 대한 현장검증을 열었습니다.
두 사람은 당시 배에 올랐던 선원 4명과 함께 명진15호에 올라 인천항 출항 때부터 사고 발생 순간까지 한 일을 순서대로 재연했습니다.
갑판원은 뱃머리 쪽에서 밧줄을 풀어 바다에 떨어져 표류하는 낚싯배 승객 4명을 구조하는 장면을 재연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현장검증을 통해 선장과 갑판원 등 선원 6명의 사고 전후 위치와 입출항 전까지 위치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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