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장례 1주기 기념행사가 현지 시각 4일 엄수됐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산티아고 데 쿠바에 있는 피델 전 의장의 무덤 앞에 헌화하고 25만 명의 학생, 대학생, 근로자들이 추모 행진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나는 피델'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산티아고 데 쿠바 중심가에서 시내 동쪽에 있는 산타 이피헤니아 묘지까지 행진했습니다.
사회주의 혁명가인 피델 전 의장은 1 959년 공산 독재정권을 세워 쿠바 총리에 취임했고 1976년 국가평의회 의장직에 올랐습니다.
건강이 악화해 2008년 2월 공직에서 은퇴할 때까지 무려 49년 동안 쿠바를 통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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