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액상화, 우려할 만한 수준 아니다" / YTN

YTN news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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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진앙 부근에서 지반이 약해지는 '액상화' 현상이 발생했지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정부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액상화 추정 지역 10곳을 시추 조사해 이 가운데 '액상화 발생 가능 지반' 5곳을 분석한 결과, 흥해읍 망천리 논의 액상화 지수가 6.5로 '높음' 수준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그러나 조사 내용과 전문가들의 자문 결과를 종합하면 "포항 지진에 따른 자연현상으로 액상화가 발생했지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다수 전문가는 국민이 액상화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포항지역의 각종 개발사업에서 3천여 공의 시추 정보를 입수해 진앙지 주변지역의 액상화 가능성을 폭넓게 분석하고 추가 신고가 있을 경우 추가로 시추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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