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낮 11시 반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서덕리 야산에 불이 났습니다.
헬기 등이 투입돼 불길은 한 시간 반 만에 잡혔지만, 야산 근처 밭에서 일하던 77살 최 모 할머니가 온몸에 화상을 입어 숨졌습니다.
당시 할머니는 두릅 밭에서 홀로 가지치기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할머니가 쓰러진 장소 주변에서 낫과 휴대전화, 라이터 등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할머니가 잘라낸 가지를 태우려다가 불길을 못 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승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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