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새로운 ICBM 발사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도 곧바로 반응을 내놓으며 북한 상황을 심각하게 다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매티스 국방장관은 북한이 지금까지 발사한 ICBM 중 가장 높게 발사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워싱턴 특파원 연결합니다. 김희준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첫 언급이 나왔군요.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75일 만에 탄도미사일 발사한 데 대해 "이 상황은 우리가 다룰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밝힌 일성입니다.
이어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미국의 대북 접근법이 변화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접근 방식은 전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상황을 아주 심각하게 다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예상했던 강력한 대북 규탄이나 초강경 대응에 대한 천명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북한 비핵화를 위해 지금까지 미국 정부가 취해온 최대한의 대북 제재와 압박을 계속해나가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을 9년 만에 테러 지원국으로 재지정하고, 북한 선박 20척에 대한 제재 등 강력한 추가 제재를 발표하며 북한을 압박해왔습니다.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은 북한의 미사일의 기술적 진보를 평가했군요.
[기자]
매티스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이번이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이 역대 북한의 미사일 중 가장 높은 고도까지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자리에 있던 매티스 장관은 북한이 ICBM을 발사했으며, 이전에 쏜 미사일들보다 더 높게 올라갔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결론은 북한이 세계와 역내 평화 또 미국을 분명히 위태롭게 하는 탄도미사일 위협을 계속 조성하려 노력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 국방부는 북한이 한국시간 오늘 오전 3시 17분, 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며, 초기 평가 결 과 ICBM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미사일은 천㎞를 비행한 뒤 동해 상 일본 배타적경제수역에 낙하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7월 북한이 발사한 ICBM의 사거리가 930Km 였던 것에서 거리가 더욱 늘어난 겁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한 전문가는 북한 미사일이 워싱턴DC까지도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하면서, 북한 미사일의 2단 추진체 엔진의 추력이 더욱 강력해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마침 한국의 통일부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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