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정상회담에서 오염수 방류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정보 공유와 한국인 전문가 참여 등을 요구했습니다. 기시다 일본 총리는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방출 중단을 포함해 적절한 대응을 취하겠다고 답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가 북한 미사일 도발을 강력 규탄하고 한미일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미국 백악관도 성명을 내고북한의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한국과 일본을 방어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 일본 규슈에 400mm가 넘는 폭우를 쏟아부었던 장마전선이 우리나라로 향하면서 오늘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됩니다. 수도권에는 내일까지 최고 250mm의 '물 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보건의료노조가 인력확충 등을 요구하며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대규모 총파업을 벌입니다. 이미 병원 진료와 수술 등 의료 차질이 생기면서 정부가 파업 철회를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 오전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물가상승률이 2%대로 내려온 상황에서 4차례 연속 동결될 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 주요 7개국 G7이 전쟁이 끝난 뒤에도 우크라이나에 군사적·경제적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지원에 3차 세계대전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며 엄포를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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