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미국 여성이 5년 전 숨진 아버지로부터 생일 꽃다발과 편지를 받은 사연을 트위터에 올려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스물한 번째 생일을 맞은 베일리 셀러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버지로부터 받은 편지와 꽃다발 등을 담은 사진 3장을 올렸습니다.
셀러스 씨는 트위터에 자신이 열여섯 살 때 암으로 돌아가신 아버지가 해마다 자신의 생일에 꽃을 받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셨다면서 아버지가 매우 그립다는 메시지도 적었습니다.
올해는 셀러스가 아버지로부터 생일 꽃다발을 받은 마지막 해입니다.
셀러스의 아버지가 쓴 편지에는 이 편지가 마지막 사랑의 편지가 될 것이라면서 자신은 좋은 곳에 있으니 더는 자신을 위해 눈물을 흘리지 않아야 한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셀러스의 아버지는 병마와 싸우던 지난 2012년, 사랑하는 딸을 위해 꽃다발 대금을 미리 지불하고 편지를 썼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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