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 사랑부, 북한군 귀순 당시 CCTV 공개 / YTN

YTN news 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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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환 / YTN 정치 안보 전문기자,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김열수 /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실장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그리고 김열수 교수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그리고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나오셨습니다. 세 분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오늘 북한군 귀순 당시의 CCTV 영상이 아주 대대적으로 공개가 됐는데요. 이 영상을 저희가 먼저 보고 좀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영상을 좀 주시면요. 제가 먼저 상황을 조금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보면 북한군 병사가 넘어올 때 굉장히 차를 타고 빠른 속도로. 저기가 72시간의 다리다 이렇게 알려져 있는데요. 지금 굉장히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그런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시간이 화면 하단에 나오고 있는데요. 이때가 3시 13분, 북한 귀순 병사가 차량을 통해서 이동하는 모습을 저희가 볼 수 있고요.

여기서 보면 김일성 동상 부분을 지나칩니다. 여기가 북한의 공동경비구역 투어가 시작되는 곳이라고 하는데 여기를 지나쳐서 지금 우회전을 급하게 하는 모습도 지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보면 우회전 하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는데요. 대한민국으로 넘어오기 위한 의도를 가지고 급하게 우회전 하는 모습 볼 수 있고 저 나무 아래에 차량이 더 이상 이동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고요.

북한군, 굉장히 급해졌습니다. 놀란 북한군이 공동경비구역 병사들이 차량이 정차한 지점을 향해서 지금 빠른 속도로 달려가고 있는 그런 모습인데요. 일부 북한군 병사들, 초소에서도 뛰어나오고 또 다른 일부 병사들은 판문각 계단에서 뛰어나오는 이런 모습이 보입니다. 이미 무장은 다 하고 내려온 그런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다음 영상 주실까요.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인데요. 저 차량이 지금 장애물에 걸려서 넘어졌고 북한군 병사가 걸리니까 나와서 도망을 갑니다. 도주를 하는데 엎드려서 사격도 하고 사격을 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고요.

지금 도주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는데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서 사격이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보면 군사분계선을 넘었느냐 말았느냐 이게 굉장히 논란이었는데 지금 명확히 넘어온 모습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추격 후에 군사분계선을 몇 초 정도 넘었다가 다시 북쪽으로 돌아가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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