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쏙] 면세점 매출 고공행진 속 서울면세점 입찰 눈치작전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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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면세점 매출액이 사상 최대 기록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면세점협회 집계를 보면 내국인 2억 8,552만 달러, 외국인 6억 8,242만 달러로 총 9억 6,794만 달러 우리 돈 1조 6백여억 원 규모입니다.

이는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 7월보다 7% 가까이 증가한 사상 최고액으로, 이용객 수도 역시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처럼 면세점 매출이 고공 행진하는 상황에서 서울 시내면세점 추가를 위한 입찰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관세청은 다음 달 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12월 초에 서울에서는 4곳의 시내면세점 운영자를 추가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같은 과열 양상은 아직 없지만 강남 지역의 면세점 사업권을 두고는 경쟁이 뜨겁습니다.

SK네트웍스 최신원 회장은 최근 워커힐면세점 특허 재취득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대백화점도 무역센터점을 내세워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고, 현대산업개발은 이번에도 신라면세점과 함께 두 번째 면세점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업계 1위 롯데 역시 월드타워점 부활을 노리고 있지만 총수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으며 어려운 상황입니다.

여기에 신세계와 한화 등도 추가 진출을 고심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두 차례 신규 면세점 선정으로 시장이 포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기업들은 마지막까지 입찰에 뛰어들지 치열한 눈치 작전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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