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사업권 입찰이 오늘(4일) 마감됐습니다.

대기업에 할당된 서울 면세점은 3곳으로, 롯데면세점과 SK네트웍스, 현대백화점, 신세계 DF, HDC 신라면세점까지 5곳이 입찰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5개 대기업 가운데 SK네트웍스의 워커힐 면세점을 제외한 4곳이 강남을 입지로 선정했습니다.

나머지 한 곳은 중소·중견기업 몫인데, 중소기업 5곳이 입찰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관세청은 조만간 특허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에 들어가고 늦어도 오는 12월 13일 전에는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박소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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