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내 어린이집의 3세부터 5세 사이 누리과정반이 내일부터 오는 7일까지 임시휴업을 하기로 해 보육 대란이 우려됩니다.
전북어린이집연합회는 누리과정 보조교사들이 밀린 수당 지급을 요구하며 휴가와 집단결근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누리반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누리반 휴업에는 전북지역 어린이집 588곳 가운데 73%인 435곳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지역 천5백여 명의 누리과정 보조교사들은 지난 4월부터 예산 지원 중단으로 매월 지급되는 수당 30만 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연합회는 이에 따라 보조교사 2백여 명이 실직하거나 이직했다면서 생존권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북교육청은 누리과정 예산은 정부의 책임이며 시도교육청은 의무가 없다고 밝혀왔고 전라북도는 전북교육청이 올해 추경에서 늘어난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을 재원으로 먼저 예산 편성을 해야 집행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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