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부풀리기' 의혹 CJ헬로비전 압수수색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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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00억 원대 세금계산서를 허위로 발급해 매출을 부풀린 혐의로 케이블 방송사업자인 CJ헬로비전의 본사를 압수 수색했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오늘(5일) 서울 상암동 CJ헬로비전 본사 기업사무팀 등에 수사관 17명을 보내 기업영업 관련 계획서와 실적서,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CJ헬로비전은 지난 2013년부터 2014년 사이 부동산 개발사업에 통신설비를 공급하거나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한 것처럼 꾸며 230억 원 상당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CJ헬로비전이 실제 물품거래 없이 세금계산서를 발급하거나 사들여 매출액을 부풀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면 본사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허위 세금계산서 발급 과정에 개입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CJ헬로비전 측은 이에 대해 지난 2014년 지역본부 거래처가 소규모 신규사업을 진행하면서 문제가 발견됐다며 본사와는 직접 관련이 없다는 점을 수사 과정에서 해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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