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찬이슬이 맺힌다는 절기 한로인데요.

지금 남부지방에는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 추가 피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주셔야겠는데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경북 남부는 100mm 이상의 폭우가, 그밖의 남부에도 30~7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태풍 차바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울산에는 35~75mm, 여수에도 60~100mm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오전까지 남부지방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는데요.

특히 남해완과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아침에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면서 낮동안에는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낮기온 어제보다 1~3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이 23도, 대구 22도로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뒤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저녁부터 급격히 쌀쌀해지겠는데요.

한글날인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9도까지 내려가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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