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2016 여의도 불꽃축제가 열리는 날인데요.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을 보기 위해 여의도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합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사람이 무척 많아 보이는데, 불꽃축제는 언제 시작하나요?

[기자]
불꽃축제는 조금 후인 오후 7시부터 시작될 예정인데요.

이곳은 이른 시간부터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들로 북적였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이 함께 자리를 잡고 불꽃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주변으로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도 많아 기다리는 시간마저 무척 즐거워 보입니다.

여의도 불꽃축제는 21세기 한국의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고, 민족의 화합 의지를 다지고자 기획된 행산데요.

오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축제의 개막식과 함께 화려하고 아름다운 불꽃쇼가 열립니다.

일본과 한국, 스페인 총 3개국이 참여하며, 총 10만여 발의 불꽃을 쏘아 올릴 것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한국팀이 '마법 같은 불꽃'이라는 주제로, '글자 불꽃', '볼케이노 불꽃' '타워 불꽃'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불꽃축제 이후 8시 4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애프터 DJ 공연까지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까요.

빛나는 추억도 만들고 무르익어가는 가을 정취 즐기러 나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불꽃 축제가 시작될 텐데요.

가을밤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의 향연이 기대됩니다.

다만, 오늘 저녁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제법 쌀쌀하니까요.

나오신다면, 따뜻한 겉옷 걸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YTN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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