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울의 대표적 가을 축제인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날입니다.
가을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합니다. 신미림 캐스터!
불꽃축제는 언제 시작하나요?
[캐스터]
여의도 불꽃축제는 약 1시간 뒤인 저녁 7시에 시작되는데요, 축제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표정에서 기대와 설렘이 느껴집니다.
제 뒤로는 불꽃을 쏘아 올릴 바지선도 보이고요, 막바지 축제 준비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현재 서울 기온 25도지만 바람이 불어 다소 서늘한데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따뜻한 겉옷을 걸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번 불꽃축제의 주제는 '비비드(VIVID)'인데요, 원색의 화려한 불꽃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후 약 80분 동안 10만여 발의 불꽃이 한강 일대를 수놓게 되는데요, 한국, 미국, 이탈리아 3개국이 참여한 이번 불꽃쇼는 음악과 영상미를 더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요.
특히 한국팀 공연에서는 불꽃의 특징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선곡으로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불꽃쇼가 끝난 뒤에는 애프터 DJ 공연과 클린 캠페인이 진행되는데요, 곳곳에 비치된 먹깨비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버리고, 주변을 정리하는 성숙한 시민의식도 필요하겠습니다.
축제를 맞아 통제된 여의동로의 차량 통행은 밤 9시 반 이후 재개되고요, 이 일대를 지나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은 11시 반까지 운행 횟수를 늘렸습니다.
귀갓길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불꽃 축제가 시작될 텐데요, 약 80분 동안 쉬지 않고 타오를 불꽃의 향연이 기대됩니다.
다만, 강바람이 무척 쌀쌀하게 느껴지고 있는데요, 겉옷과 담요로 체온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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