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 묶인 채로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진 고양이는 동물들을 무료로 입양해 돈을 주고 판매해오던 사람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지난 15일 천안시 성정 공원 인근 쓰레기장에서 쓰레기봉투에 담긴 채 발견된 고양이를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소재를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천안시 유기동물보호소에는 고양이를 유기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동물들을 무료로 입양 받아 돈을 주고 판매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으며 동물보호단체는 관련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고양이가 지속적인 학대를 받은 정황도 확인된 만큼 고양이를 유기한 사람을 찾아내 구체적인 혐의가 확인되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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