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재벌가 사위의 내연녀라고 주장하며 친척에게 수억 원을 빌린 뒤 도박으로 날린 60대 여성이 검거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 등으로 60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지난 5월부터 정 씨는 재벌가 사위의 아들을 낳아 평생 먹고살 걱정은 없다며 친척 A 씨로부터 150여 차례에 걸쳐 2억8천만 원을 가로채 경마 도박 등에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또 백화점에서 옷과 화장품 2천만 원어치를 외상으로 산 뒤 돈을 갚지 않은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찜질방을 옮겨다니며 생활하다가 강남의 한 찜질방에서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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