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달리던 시외버스에서 불이 나 승객 십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시외버스 뒤쪽에서 희뿌연 연기가 쉴새 없이 나옵니다.
뿜어져 나온 연기는 버스와 도로 주변을 온통 뒤덮었습니다.
화재 진화를 위해 소방차도 잇달아 출동했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어제 오후 3시쯤.
경북 고령군 장기리에 있는 도로에서 달리던 시외버스 엔진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분 만에 꺼졌고 이 사고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지만, 승객 15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운전자 54살 곽 모 씨를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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