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총리로 내정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일관성 있는 경제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내정자는 내정 직후 기자 간담회를 열어 가계부채를 적정한 수준으로 관리해 우리 경제의 위험요인이 되지 않도록 중점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성장을 위해 부동산 투기를 허용하지는 않겠다면서 지역별 맞춤형 부동산 대책을 내놓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임 내정자는 옛 재무부 출신의 경제 관료로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 경제금융비서관과 국무총리실장,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등을 거쳐, 지난해 3월부터 금융위원장으로 역임했습니다.

염혜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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