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클래식 with YTN 2R...박성현 선두 출발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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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회째를 맞는 YTN 골프 대회가 올해는 팬텀클래식 with YTN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2라운드가 시작됐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이경재 기자!

갤러리들이 벌써 많이 보이는데요?

[기자]
저는 갤러리 프라자 쪽에 나와 있는데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많은 분들이 직접 골프장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그만큼 이번 대회 흥행 요소가 많습니다.

먼저 대상 포인트 경쟁인데요.

올 시즌 7승을 올린 박성현 선수와 3승을 기록한 고진영 선수가 대상 포인트 1위를 놓고 뜨거운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고진영 선수가 1점을 앞서고 있는데요.

어제 1라운드에서는 박성현이 5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마쳤고요.

고진영은 1오버파로 조금 주춤했습니다.

오늘도 두 선수가 함께 경기를 펼치는데요.

조금 전에 이곳 1번 홀을 출발했습니다.

이정은과 이소영 선수가 펼치는 신인왕 경쟁도 이번 대회에서 판가름날 가능성이 큽니다.

오전에 출발한 선수들 가운데는 허윤경과 홍진주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앵커]
박성현과 고진영, 두 선수의 대결이 오늘도 볼만할 것 같고요.

그린이 굉장히 까다롭다고요?

[기자]
이곳 88골프장은 그린의 기울기가 가파르고, 또 빠릅니다.

그린까지 공을 잘 갖다 놓고도 조금만 실수하면 한두 타는 쉽게 잃을 수 있다는 얘기인데요.

오늘도 승부는 퍼트에서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에 바람이 조금 세지는 것도 변수고요.

오늘까지 성적으로 상위 60명 정도 선수가 내일 최종 3라운드에 출전합니다.

갤러리들을 위한 상품도 푸짐한데요.

어제 이승현 선수가 13번 홀에서 홀인원을 하면서 1억 원이 넘는 고급 승용차를 받았는데요.

그러면서 제 뒤에 있는 이 자동차인데요.

내일 최종라운드를 마치고 추첨을 통해서 같은 브랜드의 3천만 원대 승용차 1대가 갤러리들에게 돌아갑니다.

지금까지 용인의 88골프장에서 YTN 이경재[[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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