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는 어제(14일) 규모 7.8의 강진에 이어 수백 차례 여진이 잇따르면서 공포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막대한 재산 피해의 대상에 포함된 건 가축들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이번 지진 피해가 집중된 뉴질랜드 카이코우라 인지 초지입니다.
폐허 한가운데에 남아 있는 작은 땅뙈기 위에 소 세 마리가 오도 가도 못하고 있는데요.
산사태로 주변 땅이 모두 무너져 내려 마치 작은 섬에 고립된 것처럼 보이죠.
정부가 모든 재정적 부담을 안고 복구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게 존 키 뉴질랜드 총리의 입장이지만,
도로 복구에만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추가 지진 가능성도 있어 만만치 않은 과정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1115204102991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