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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국·영·수 모두 어려웠다"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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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7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습니다.

오늘 시험은 국어, 영어, 수학 모두 지난해 수능보다 대체로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입니다.

김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험이 시작되기를 기다리는 수험생들의 얼굴에 긴장감이 감돕니다.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55만여 명이 올해 수능을 치렀습니다.

수능 출제본부는 올해 두 차례 본 모의평가와 같은 기조를 유지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영욱 / 2017학년도 수능 검토위원장 : 적정 난이도의 일관성 유지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유사하게 이번 수능도 출제했습니다.]

두 시험 모두 변별력을 갖춘 시험이었다는 점에서 현장 교사와 입시 기관 모두 이번 수능이 대체로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통합형으로 바뀐 1교시 국어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약간 어렵고 6월과 9월 모의평가와는 비슷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용진 / 동대부속여고 교사 : 지문 길이가 길어지고 지문당 문항 수도 늘어나 학생들이 상당히 어려웠을 것입니다.]

수학영역도 고난도 문항 수가 늘면서 어렵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조만기 / 판곡고 교사 : 9월 모의평가보다 상위권 변별에 용이하다고 한 이유가 예전보다 고난도 문항이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 것이 한 문제 더 늘었기 때문에….]

3교시 영어영역 역시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했다는 평가입니다.

[유성호 / 숭덕여고 교사 : 상위권 학생들에게서 변별력을 갖췄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2∼3문제가 변별하기 위해 나온 것이고….]

평가원은 21일까지 문제 이의신청을 받은 뒤 오는 28일 최종 정답을 발표합니다.

성적표는 다음 달 7일 개별 통보되는데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YTN 김지영[[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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